[Vivara] - `비바라` 란????????
Vivara 2014. 1. 21. 14:57안녕하세요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발이 시려운 비바라 개발자 입니다 ( 시료!! 시료!! )
오늘은 업데이트도 아니고 공지도 아니고 비바라에 대한 내용을 그저 끄적끄적할려고 합니다
1. 비바라 이름의 정의
- viva la vida 라는 스페인어에서 유래 되었습니다 뜻은 `인생이여 만세` 입니다
말그대로 `인생이여 만세` 입니다. 어차피 한번 사는 인생 스릴있게 살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제 인생에서 뭐라도 하나 재미난걸 만들고 싶어서 이름을 비바라 로 정하게 되었습니다.
2. 비바라 개발 동기
- 비바라를 만들게 된 동기는 우연히 아이언맨 영화를 보다가 `자비스` 라는 인공지능 컴퓨터가 실제로 이세상에
존재하면 좋겠다 해서 그냥 재미로 만들기 시작하였습니다
3. 비바라 개발 인원
- 현재 비바라는 저 혼자 기획, DB설계, 서버 개발, 앱 개발, 관리 프로그램 개발 다 하고 있습니다 ( 흐규ㅠ.ㅠ... )
- 매주 일요일 혼자 개발하고있습니다... ( ㅠ.ㅠ... 업데이트가 늦어지는점 죄송합니다 )
- 안드로이드 교육 받은적 없슴
- 자바 잘 못함
- 책한권들고 개발중
4. 비바라 개발 배경
- 비바라는 처음에 플레어 ( flare ) 로 초기 개발 되었습니다
플레어 ( 반짝이는, 터지다 치솟다 등 ) 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 처음에는 혼자 쓸려고 개발을 해서 혼자 설치해서 사용하고있었습니다. 근데 자꾸 가면갈수록 아이디어가 더
폭발하게되어 기능을 추가 추가 추가 하다가, 현재 있는 회사 사장님의께서 `그냥 한번 마켓에 올려봐요~`
라고 하셔서 기능을 추스리고 추스려서 현재 마켓에 등록 하게 되었습니다.
5. 비바라가 가고자 하는 길
- 비바라는 초기 사용자 타겟을 `택배 기사`, `운전자`, `손을 쓰기 어려울때`, `장애인` ( 등등 ) 분들을 위해
초안이 잡혀졌습니다
그래서 그분들이 사용을 편하게 스마트폰 사용하시는 날까지 개발 하겠습니다.
6. 비바라 추가 기능들 ( 예정 )
- 비바라는 현재 사용자분들 피드백을 받고 있습니다.
- 사용자 분들이 불편하시다면 망설이지 말고 고객의 소리에 글을 남겨 주십시오.
- 비바라는 차후 블루투스 기기를 연동할 예정입니다. ( 블루투스, 블루투스 이어폰, 블루투스 시계, 네비게이션 )
- 공공 데이터포털 ( http://www.data.go.kr )의 공공 정보도 연계 할 예정입니다.
- 녹음 파일 -> txt 파일로 변환
- 주변 지하철 정보 알림
- 주변 버스정류장 정보 알림
- 권장 식단
- 칼로리 계산
- 점심 메뉴, 저녁 메뉴, 야식 메뉴 추천 등등 이세상의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모든것 등을
연구 개발하여 업데이트할 예정입니다
7. 기타
- 비바라로 대구 스마트 벤처 사업창업학교 지원 -> 낙방 ㅠㅠ
8. 비바라 개발자 소개 및 잡담 ( 안읽으셔도 됨 )
- 저는 그저 평범한 웹 개발자 였습니다. 월급도 제때 안나오는 회사에 다니면서 끙끙 앓으며 살던 개발자 였죠.
- 회사에서 아이디어 회서 아이디어 낼때마다 돌아오는 말은 항상 `니는 그게 될꺼같나??? 생각좀 해라`,
`너무 말이 안되는 소리를 한다`, `그아이디어는 니가 회사 차리면 그때 니맘대로 해라`
라는 말뿐이었죠. 그래서 저는 그저 위에 부장님들이 시키면 시키는대로 그냥 기계처럼 웹사이트를 찍어내는
개발자였습니다.
그런 회사에서 2년을 머물다가 일본에 비즈니스 차 우연히 따라가게 되었는데, 역시 저는 우물안 개구리 였던 겁니다
`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봐라` 라는 말이 있듯이 일본에 나가니까 아이디어가 더 폭발 하게 되는겁니다
귀국후 도저히 `나는 이런 우물안 개구리 같은 회사에서 더이상 일을 못하겠다` 해서 퇴사를 합니다
퇴사후에도 일이 많았죠 회사원이 회사를 다니다가 퇴사를 할수도있는데 회사측에서는 `배신자` 로 낙인이
찍혀있던겁니다. 퇴직금도 정산 안해주고 사장님께 전화해도 받지도 않고, 경리한테 말하니까 경리 왈
`사장님이 주긴 줄껀데 언제줄지 모르겠데요` 라고 말을 전하더군요 ( 퇴사한지 4개월 째 )
아무튼 이야기가 새는데 그런일도있었죠, 퇴사를 한후 원래 같이 일하던 이사님과 같이 퇴사를 해서 이사님이
내가 회사를 차릴테니까 넌 와서 일좀해달라고 권유해서 퇴사와 동시에 입사하게 됩니다
하지만 `인생은 경험이다` 라는 말처럼 패기만 가지고는 사업이 안되더라구요
한달만에 회사가 문을 닫게 됩니다
저는 패닉에 빠졌죠. 권유로 회사 퇴사하고 같이 도모하자 해서 회사에 갔는데 그거 마저 한달만에 문을 닫다니
한 3주간 술 먹고 개발자를 포기 할려고도 했습니다.
그때 때마침 한줄기 동아줄 같이 현재 회사 사장님께서 혜성같이 등장을 하십니다.
`일 하나 같이 해볼래요?` 라는 말에 `그래 일단 먹고는 살아야 되니까 해야겠다` 생각에 같이 일을 하게됩니다.
그래서 현재까지도 같이 일을 하고 있는거구요.
처음에는 저만의 1인 창업을 위해 제안서도 써보고, 사업계획서, PT 발표, 지원사업 등등 안해본게 없습니다.
근데 이게 쉬운게 아니더군요. 사업은 떨렁 `아 나도 사업하고 싶다` 해서 되는게 아니거든요.
그래서 저는 택한게 있습니다. 젊을때 뭐라도 한번 해보자.
젊음이 가지고있는 가장 좋은 쉴드는 바로 `실패해도 잃을게 없다` 이거 하나거든요
제가 뭐 대단한놈도 아닌데 이렇게 긴 글을 쓰는게 참 웃기네요
제가 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인생은 돈이 다가 아니다 ( 부양 가족이 없을시... )
저도 인생 그래프가 들쑥날쑥하다면 그런 편입니다. 근데 이글을 읽으시는분들께 권유하고 싶네요
젊을때 이것저것 해보는게 엄청난 도움이 될꺼같습니다.
그냥 열심히 하면 잘되겠죠뭐.. ㅋㅋㅋㅋ
비바라는 사용자 1분이 계시더라도 계속 업데이트 될것입니다
이상 모든 몸이 불편하시거나, 노약자 분들도 불편함 없이 스마트폰 사용 가능한 날을 만들 비바라 개발자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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